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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 이민법에 영향을 받는 한인 및 이민자 청소년들의 가족중심 이민개혁을 위한 강한 외침

By November 14, 2013No Comments

보도의뢰서

발신: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김동윤(dkim@nakasec.org)

제목: 이민법에 영향을 받는 한인 및 이민자 청소년들의 가족중심 이민개혁을 위한 강한 외침

날짜: 2013년 11월 14일

워싱턴 디씨 – 매일, 1,120명이 추방되며 가족이 붕괴되고 있다. 매일, 가족들이 지난 8년에서 많게는 23년동안 기다려온 끝에 다시 가족과 함께 살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중요한 시점에, 이민자 권익 단체와 시민들은 점점 더 강력하게 가족중심의 이민개혁이 실현되도록 열성을 다하고 있다. 연좌농성을 비롯하여 촛불시위 등의 시민불복종이 시민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교협과 가입단체 엘에이 민족학교 및 시카고 마당집의 청소년들도 아태계의 이민개혁 염원을 알리고자 디씨에 모였다.

미교협의 청소년들을 포함한 전국에서 모인 150명의 이민자 청소년들은 1963년 어린이 행진에서 시민불복종에 동참했던 민권 운동가들에게 사회정의 운동 경험담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오전 11시, 엘에이에서 온 김우석 군과 시카고의 트레데인 카반릿, 조나단 과 레오 바스쿠에즈 형제를 포함한 150명의 이민자 청소년들은 사회 정의 및 이민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1963년 어린이 행진에 참여하였던 민권 운동가들과 또한 국회의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전 12시, 모든 참가자들은 하원 지도부에게 이민개혁 법안 통과를 위한 투표를 진행하라고 외치며 루터란 교회에서 국회의사당까지 행진하였다.

 

엘에이에서 온 17세의 김우석군은 미국 시민권자이며 내년에 처음으로 투표를 할 수 있게된다. “4학년 때부터 민족학교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시민권 획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류미비 가족들을 위해 엘에이, 라스베가스, 아리조나에서 행진에 동참하였습니다. 예비 유권자로서 이민개혁은 아주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현제 17살인데, 내년에 대학에 가서 투표에 참여할 것이고 다른 이민학생들도 투표하도록 권장하며 이민자들을 지지할 것입니다.

트레데인 카반릿은 Youth in Action (행동하는 젊음) 행사와 가족을 위한 단식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시카고에서 디씨에 왔다. 그는 단식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몇주간 조금씩 음식을 조절해가며 준비하였다. 11월 13일 수요일, 트레데인은 가족을 위한 단식 캠페인에 참여하였고, 트레데인이의 단식 준비과정을 전해들은 다른 참가자들은 그의 합류를 환영하였다. “저는 18세이고 저보다 어린 나이에 민권 운동을 위해 싸웠던 분들을 만나게 되서 영광입니다. 그분들은 시민불복종을 하여 체포도 불사하였습니다. 어제 연대단식자로서 캠페인에 합류하여 저의 부모님이 서류미비자였을때를 연상시키는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저는 곧 시민권자가 되며 지속적으로 힘껏 이민자들을 옹호할 것입니다.”

시카고의 조나단과 레오 바스쿠에즈 형제는 미국 시민권자이며 서류미비자인 엄마를 위해 이민개혁을 지지하고자 Youth in Action (행동하는 젊음)에 동참하였다. 이 형제는 각각 15세와 14세이며 엄마 슬하에 4명의 형제들이 더 있다. “이민개혁이 통과되어 저와 제 동생 레오, 카산드라, 알렉스, 펠라, 시메나가 더이상 엄마를 위해 걱정할 필요가 없기를 원합니다. 엄마는 저희에게 세상이며 엄마가 없다면 저희는 지금과 같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라고 조나단과 레오가 말했다.

“오늘이 가족을 위한 단식 3일째 이며 미교협과 민족학교, 마당집은 이민개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디씨에 방문하여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에게 감동받았습니다. 그들은 오늘 이자리에 함께 할 수 없는 수백만명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그저 진심으로 아메리칸 드림 달성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장차 사회정의를 지향하는 지도자가 될 150명의 이민 청소년들을 보고 있습니다.”라고 미교협 사무국장 윤대중씨는 전했다.

우리 청소년들및 다른 시민들의 노력에 동참을 원한다면 하원 위원장 베이너 의원에게 (202) 225-0600으로 전화해서 이민개혁 통과를 진행하라고 전하면 된다.

***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는 코리안 아메리칸에게 정치적 전환점이 된 199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1994년 LA에서는 4.29 사태가 발발했고 이후 주민발의안 187 상정을 기점으로 반이민 조류가 의회를 압도했습니다. 이로써 유색 인종이자성실히 일하는 이민자로서, 코리안 아메리칸들은 극심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시기의 미국 정세로 인해 지역 풀뿌리 커뮤니티 단체들이 함께 모여 코리안 아메리칸의 진보적인 목소리를 전국적으로 전달하고 이들의 사회 참여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미교협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교협의 활동은 사회 변화를 위한 전국적 운동 건설의 일부분이기도 합니다.

미교협은 로스 앤젤레스와 버지니아주의 애넌데얼에 사무실을 두고 있습니다. 미교협의 가입단체로는 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과 로스 앤젤레스 민족학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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