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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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5일
담당: Emily Kessel, eakessel@nakasec.org, 703-256-2208
미교협과 그 협력단체는 DACA의 3주년을 축하합니다
전미 70만 이민 청소년들의 성공 실화
워싱턴 DC—오늘 수백명의 시민지도자들, 이민자 가족들, 그리고 지역단체들이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의 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DACA는 수십만명의 젊은 이민자들이 합법적으로 일을 하고 사회보장번호를 획득하고, 은행을 이용하며 또 더 나아가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을 받고 운전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그들의 인생을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바꾸어 놓았습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NAKASEC)는, 2014년 4월DACA 수혜자들의 주내 교육비 적용 혜택이 가능함을 공포한 Mark Herring 버지니아주 법무부 장관, 그리고 워싱턴 DC 인근의 여러 지역 단체들 및 주미 태국 대사 Sira Swangsilpa 등과 함께 이 뜻깊은 날을 축하했습니다.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 Mark Keam과 미주한인협의회(CKA) 사무처장 Sam Yoon, 버지니아 Dreamer인 Jackie Cortes, 메이슨 Dreamer인 Rodrigo Velasquez, 버지니아 남미계 단체연합(VACOLAO) 창립자 Andres Tobar, 미교협의 Dong Yoon Kim, 그리고 버지니아 지역 한인 DACA 수혜자인 Jung Bin Cho 등이 DACA의 성공 사례들을 함께 나누며, 우리 공동체의 발전을 계속적으로 지지하겠다는 희망을 서로 공유하였습니다.
Mark Herring법무부장관은 말했습니다: ““버지니아가 글로벌 경제의 리더로 살아남기 위해선 우리가 가진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야하고 이를 위해선 누구나 그들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작년에 제가 입안한 DACA 수혜자들의 주립대학의 장학금 혜택 자격부여 법안은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이 법안이 주 의회에서 난항에 부딪혔을 때 아시아계와 남미계 등의 이민사회가 보여준 지지와 성원은 진정 중요한 힘이 되었습니다. 주내 학비적용 혜택을 받게 된DACA 수혜 학생들을 만나면서, 우리가 추진한 법안이 그들에게 어떠한 의미인지를 깨달으며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우리 버지니아는 우리가 상상했던것보다 훨씬 더 커질 것이고, 우리는 이 다양성을 포용해야 합니다.”
Jung Bin Cho (버지니아의 한인 DACA 수혜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DACA는 제가 전에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제 가족들은 더이상 전처럼 저를 돕기 위해 많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DACA로 인해 저는 버지니아텍에서 산업정보 경영학을 전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DACA가 제 모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지는 못하겠지요. 하지만 DACA는 제가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도구들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더 많은 서류미비자들이 DACA 같은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혜택을 받을수록, 550만 서류미비 이민자들의 수혜 가능성을 박탈하려는 정치인들의 수는 점점 더 줄어들 것입니다. DACA와 DAPA가 완전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그러나 올바른 방향으로 한 발 더 전진한 것입니다. 저는 더 많은 우리 공동체 사람들이 지원하여 합법적으로 일하고, 학교에 다니며, 추방을 염려하지 않고 길거리를 다닐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바로 저처럼 말입니다.”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 Mark Keam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DACA는 수많은 한인과 아시아계 젊은이들의 삶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용기 있는 청년들이 앞에 나서서 자신들의 이민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며 어떻게 DACA가 자신의 삶을 변화시켰는지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DACA에 아직 지원하지 않은 수천명의 한인 및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있습니다. DACA는 아주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우리 공동체의 힘을 보여줄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DACA 같이 우리 가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에 지원하는 것, 그리고 시민권자의 경우 선거에 참여하여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미교협과 같은 단체들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법안을 입안하는 자들과 대화하며, 친구와 가족을 교육시켜서 우리 아시아-태평양계 공동체의 권리를 함양하는 일이 우리 공동체를 발전시키는데 왜 중요한 문제인가를 알려냅시다.”
Dae Joong Yoon 미교협사무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수천명의 이민 청소년들이 사회보장번호와 노동권을 얻어서, 교사나 사회복지사, 사회운동가가 되려는 그들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된 것을 보니 무척 가슴이 뭉클합니다. DACA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 2년 동안 미교협의 버지니아 사무국과 두 협력단체(캘리포니아의 민족학교와 시카고의 마당집)는 11,000명의 아시아-태평양계 수혜가능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였고, 4,345건의 일대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아울러 1,300건의 DACA안건을 처리하였습니다. 그 대부분의 수혜자들은 한인들이었습니다. 한국은DACA 신청국 중에서 여섯번째로 높은 통과율을 보였으며, 필리핀은 10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공동체 성원들이 노동허가와 교육혜택, 운전면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DACA를 성취한 이후의 행보는 전면적 이민개혁을 통한 시민권의 획득입니다. 우리는 정당하게DACA라는 권리를 쟁취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당한 권리를 가진 성원들의 공동체로서 앞으로도 계속 전진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미교협의 연합단체인 민족학교(KRC)와 마당집(KRCC) 역시 LA와 시카고에서 DACA 3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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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는 주요 사회정의문제들에 대한 미주한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지역봉사단체로서 1994년 설립되었습니다. 미교협은 아난데일과 버지니아, 엘에이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교협의 연합단체로는 시카고의 한인교육문화마당집(KRCC)과 엘에이와 오렌지카운티의 민족학교(KRC)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