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디씨 – 7월 1일,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 붕괴된 이민 시스템을 고치기 위한 포괄적인 이민 개혁안의 시급한 필요성에 대해 연설했다. American University에서 개최 된 이날 행사에는 250여명의 관계자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의 김혜미 워싱턴 디씨 디렉터도 참석하였다.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에 관한 미교협의 입장표명
미교협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과 이민자에 관한 언급을 환영하며, 시급한 이민개혁의 필요성에 관한 심도 깊고, 현실적인 방안이 강구되기를 희망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을 부강하게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셀 수 없이 많은 수백 만명의 노동자들, 지식인들, 명망 있는 인물들을 포함한 이민자들의 미국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하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한 어떤 이유로든지 이 나라에 오는 사람들을 위해 고안된 현재의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망가진”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포괄적인 이민 개혁안에 관한 공통 사안을 분명히 했다. 이 개혁안에는 개인 이민자, 이민 노동자와 농장 노동자, 학생들의 신분 조정 내용과 드림 법안, 국경 안보와 사업체를 운영하는 고용주들 중 부도덕한 고용주들을 처벌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천 백만여명의 서류미비 이민자들 또한 미국이라는 나라를 구성하고 있는“견고하게 구성된 하나의 조직(intricately woven)”이며, 전면적인 사면이나 추방이 아닌 합당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덧붙여서,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가 집행되어야 할 국가의 법이라는 것을 인정한 동시에, 무죄인 사람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데 쓰이는 비용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이민개혁 달성에 관한 시기에 관해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민 개혁 법안을 제정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더 나은 쪽으로 변화를 만들어 왔다. 나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준비가 되어있다. 민주당 다수 의원들도 역시 준비가 되어 있다. 미국민의 다수 역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양당의 지지를 얻지 못하는 한, 몇 해 전 과 같이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이민 시스템에 변화를 가져 올 이민개혁은 공화당원의 투표 없이는 통과 될 수 없다. 이것은 정치적으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전과 같은 실패를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민주 공화 양당이 모든 미 국민을 위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책임감을 발휘하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은 행정부가 그들의 정치적인 상황과 현재 이민 법안에 변화를 줄 법안을 제정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되었다. 그러나 말보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 우리는 매일, 가족이 해체되고, 일터에서 행해지는 불시단속으로 고통 받는 커뮤니티 멤버들과 자신의 미래를 확신할 수 없는 수많은 졸업생들과 지하 경제에서 착취당하는 노동자들을 보고 있다. 우리는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공화당원과 민주당원이 정치적인 용기와 신념을 찾고, 오늘날 우리 국가의 “근본적으로 붕괴된” 이민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 커뮤니티는 오랜 시간동안 준비해왔고, 우리는 이민 개혁을 실현시키기 위한 대화와 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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